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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취득세 개편, 무엇이 달라지나? 2025년부터 본격 논의 시작

라 비앙 로즈(La vie en rose) 2025. 7. 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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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정부는 75년 만의 상속세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바뀌는 이번 개편안은 중산층 부담 완화와 납세 형평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8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부동산 상속·가업승계·재산이전 계획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유산취득세란? 기존 상속세와 어떻게 다를까

📌 현행 유산세 제도

현재는 피상속인의 전체 유산을 기준으로 과세합니다. 유산 총액에서 공제를 빼고 누진세율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한 뒤, 이를 상속인에게 분배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은 상속인 수에 따라 세금이 비합리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어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바뀌는 유산취득세 방식

개편안에서는 상속인 개개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합니다.
즉, 각자의 몫만큼 따로 세금을 내는 구조로, 상속인이 많을수록 각자의 공제를 활용해 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공제와 세율 구조

1️⃣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공제 확대
• 자녀: 기존 공제 5천만 원 → 5억 원으로 대폭 상향
• 배우자: 최대 10억 원까지 공제 (혼인 기간, 상속액 등에 따라 차등)

2️⃣ 상속세 세율 변경
• 최고세율 50% → 40%로 인하 예정
• 과세 구간도 단순화되어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실생활 변화는?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예를 들어 부모가 남긴 20억 원을 배우자와 자녀 두 명이 나눠 상속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기존 방식이라면 총 20억에서 공제 후 누진과세 적용으로 억대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지만, 유산취득세 방식에서는 공제가 충분해져 세금이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



유산취득세 개편, 왜 필요한가?

• ✅ 중산층 부담 완화: 과도한 상속세로 생전 증여를 택하거나, 부동산을 매각해야 하는 사례 줄어듬
• ✅ 납세 형평성 제고: 상속인이 많을수록 공제를 더 받을 수 있어 공정함 증가
• ✅ 가업승계 지원: 가업승계공제 제도도 함께 개편되어 중소기업 부담 완화 효과 기대



유의해야 할 쟁점은?

• ❗ 고액 자산가의 세금 회피 우려: 명의분산, 지분 나누기 등을 통해 절세 목적의 분할 상속 가능성
• ❗ 행정 부담 증가: 상속인별 자산 분리 과세로 세무당국과 납세자 모두 더 복잡한 절차를 겪을 수 있음
• ❗ 입법 과정에서 변화 가능성: 공제 한도, 세율 조정 등은 국회 논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시행 시기 및 향후 일정



결론: 재산이전 전략, 지금부터 점검하자

유산취득세 도입은 단순한 세금 구조 변경이 아니라 가족 재산 이전 방식 전체에 영향을 주는 변화입니다. 상속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제 한도, 취득세율, 증여합산 기간(10년) 등 세부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 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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